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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공작 그리고 남산 담고…재미동포 청소년들의 솜씨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일
2026-10-19
한글로 공작 그리고 남산 담고…재미동포 청소년들의 솜씨

미주한국어재단 제10회 한글날 행사…그림글자로 한글의 멋 표현
세종대왕 반포식 재연·청소년 합창도…우리말과 문화 잇는 한마당

왕길환 기자

공작의 머리와 몸통, 꼬리 깃털이 검은 먹선으로 이어진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익숙한 한글 자모가 새의 몸 곳곳에 숨어 있다. 또 다른 그림에는 남산서울타워와 도심의 건물, 전통 누각이 알록달록한 색연필로 담겼다. 뉴욕의 한글날 행사에 출품된 아이들의 그림이다.

한글을 글자로 쓰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림으로 표현한 아이들의 상상력이 눈길을 끈다. 한글이 단순히 읽고 쓰는 문자가 아니라, 마음껏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미주한국어재단(회장 이선근)이 주관한 제10회 한글날 기념행사가 지난 10월 9일(현지시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훈민정음 반포 580돌을 기념한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인사와 학생들이 참석해 한글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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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