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아시아 언어 중 최초
콜로세움 이어 ‘My Colosseum’ 앱에 포로 로마노 한국어 안내 추가
한국에서도 무료 이용…외교부, 해외 주요 관광지 한국어 서비스 확대
황복희 기자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인 고대 유적지인 포로 로마노(Foro Romano)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이달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9월 콜로세움에 이어 포로 로마노까지 한국어 안내가 확대되면서 로마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2천년 전 고대 로마의 역사와 유적을 한국어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9일 포로 로마노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이달부터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는 아시아 언어 가운데 처음이며, 외국어로는 영어와 스페인어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9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콜로세움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인 ‘My Colosseum(마이 콜로세움)’에 포로 로마노 한국어 안내 항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