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회장 박기락)가 지난 10월 25일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제1회 평화통일 기원 태권도 문화교류 한마당’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중국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청소년·성인 3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 가운데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 소속 수련생들뿐만 아니라 국제태권도연맹(ITF) 수련생들도 있었다.
해외에 태권도를 가장 많이 보급한 단체는 WT이지만, 중국에 태권도를 먼저 전파한 단체는 ITF다. ITF 창설자 최홍희 총재가 1980년대 베이징, 하얼빈, 장춘 등을 돌며 태권도 씨앗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단체는 2000년대 초반까지 교류를 이어왔지만 이후 왕래가 끊기다시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