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82% 목표…빅토리아주는 2035년 95%
국내 녹색기업 8개사, 멜버른 청정에너지 전시회서 첨단기술 선보여
수소·AI 에너지관리·폐열 활용 등 현지 소개…수출상담 113건
전력 저장·에너지 효율·자원순환 수요 확대…한국 기업에 수출 기회
황복희 기자
호주가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의 82%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를 추진하면서 한국 녹색기술 기업들에 새로운 수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 태양광·풍력 발전 확대에 따라 전력 저장과 에너지관리, 자원순환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 기업 8개사가 호주 멜버른에서 현지 기업들과 113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 '2026년 호주 그린·에너지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10월 28~29일 멜버른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남반구 최대 규모의 청정에너지 전시회 '올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All Energy Australia) 2026'에 한국관을 마련하고, 현지 바이어 및 에너지 프로젝트 발주처와 기술 협력과 수출 가능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