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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800년 인연' 봉화...'K-베트남 밸리특구' 지정됐다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일
2026-08-07
'한·베 800년 인연' 봉화...'K-베트남 밸리특구' 지정됐다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규제특례 10건 적용
체류·관광·스마트팜 등 8개 사업에 2030년까지 3476억원 투입
이용상 왕자·화산이씨 역사 자산 활용한 국제교류 관광거점 조성
베트남과 문화·관광 교류 확대…지역소멸 대응 기대

황복희 기자

경북 봉화군이 한국과 베트남의 800년 교류 역사를 기반으로 한 '봉화 K-베트남 밸리특구'로 지정됐다. 고려시대 봉화에 정착한 베트남 리(李)왕조 왕자 이용상과 화산이씨 집성촌 등 역사자원을 활용해 국제교류형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한·베 교류 확대와 지역 활력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제6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경북 봉화군의 '봉화 K-베트남 밸리특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남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계획 변경과 기존 특구 4곳의 지정 해제도 함께 심의·의결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규정된 130개 규제특례를 지방자치단체가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04년 도입됐으며 현재 전국 135개 시·군·구에서 171개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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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