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대응 위한 해외 간호인력 양성 본격화
프놈펜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서 38명 예비 간호사 선서
라오스·미얀마로 확대…한-캄 보건협력 새 모델 주목
박정연 재외기자
캄보디아에서 한국의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간호인력 양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국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간병·요양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민간 차원의 해외 간호인력 육성 모델이 첫 결실을 맺으며 주목받고 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지난 5월 8일 오전(현지시각)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설립한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에서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개교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38명을 비롯해 교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촛불 의식을 통해 간호인의 소명을 되새기고,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