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모국으로' 올해 사할린동포 263명 영주귀국한다
단체입국자 78명, 4월 27일과 5월 11일 각각 배편으로 귀국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재외동포청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등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이주한 사할린동포와 동반가족 263명이 올해 영주귀국한다고 26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263명 가운데 단체 입국 예정자는 78명이며, 단체 입국자는 오는 27일(16명)과 다음 달 11일(62명) 각각 입국한다.
단체 입국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객선을 타고 강원도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고국 땅을 밟는다.
단체가 아닌 개인은 일정에 따라 개별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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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모국으로' 올해 사할린동포 263명 영주귀국한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