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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청소년, 태권도와 K-문화에서 뿌리와 미래를 찾다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일
2025.09.17

고려인 청소년, 태권도와 K-문화에서 뿌리와 미래를 찾다


‘2025 무주 태린이 문화 페스타’ 폐막

K-종이접기와 고려인 청소년의 문화 공감


조민혁 기자


‘2025 무주 태린이 문화 페스타’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락 품새 및 브레인 품새 체험, 브레인 호신술, 여성 호신술 체험, 뇌체조 체험 등 태권도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인 5~6세대인 윤 레오니드 군(16세)이 참석했다. 그는 서툰 한국어로 “반드시 태권도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부모를 따라 한국에 와 살고 있지만, 늘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해왔다. 이번에 찾은 무주 태권도원에서 그는 비로소 뿌리와 미래가 맞닿는 경험을 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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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청소년, 태권도와 K-문화에서 뿌리와 미래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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