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운영사례

2023 한인회 운영사례 - 데이튼 한인회
작성일
2024.05.07

[2023 한인회 운영사례 -  데이튼 한인회]


회장 심순귀


[미주 한인의 날]


1. 한인회 개요

데이튼 ( Dayton ) 오하이오주 인구는 145,000 명정도이며, 오하이오주에서 6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콜럼버스와 신 시네티의 중간에 위치한 미국 공군의 핵심기술 개발 중심지입니다.
1995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분쟁 당사자들과 구 유고슬라비아 간의 평화협정인 데이튼 협정이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Ohio Fairborn 근처의 라이트 패터슨 공군 기지에서 협상되었습니다.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평화협정의 결과로 데이튼 평화협정을 전세계에 선포하면서 역사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1900여개의 특허등록,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발명품제조와 물류 중심지 역할,세계최초로 금전등록기 개발, 비행기 제작과 혁신적인 자동차
개발,데이튼 오하이오주는 항공산업을 최고로 꼽으며, Wright(라이트) 형제 비행기가 잉태된 곳이기도 합니다

데이튼 지역 한인회는 1970년도 설립하여53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현제 회장단과,이사님,위원 중심으로 화합과 열정으로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2. 주요 모범사례

1월 13일은 미 연방의회가 제정한 ‘미주 한인의 날’입니다.1903년 1월 13일 한인 이민 선구자 102명이 겔릭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하와이에 첫발을 디딘 지 120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기도 하며 지난 2005년 12월 미 연방 상•하원에서 매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 공포한 후, 올해로 18번째 맞이하는 해입니다.지난 1세기에 걸쳐 한인 이민자들이 피, 땀과 눈물로 역경을 이겨내며 미국 주류사회 다방면에 기여한 공로의 결과로써 미국의 270여 개 민족 가운데 유일하게 미주 한인들이 자체 기념일을 갖게 되는 뜻 깊은 날입니다. 100년전 우리의 선조가 사탕수수밭에 뿌린 피와 땀은 후세들에 귀중한 유산이 됐으며 우리 한인사회는 선조 들에게서 물려받은 인내와 화합의 정신으로 앞으로 후세들에게 빛나는 유산을 물려 주자는 의미로 데이튼 지역한인회도 ‘ 미주한인회날’ 기념식을 올해 4번째 기념식을 갖게 되어 회원님들의 애국심과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시킨 행사가 되었습니다.

미주 한인의 날 제정. 당시 연방의회에서 의원들이 공동 발의를 하려면 50명이 필요했는데 2005년 53명의 하원의원들이 참여해 12월 13일 무난히 하원을 통과했고 상원에서는 사흘 뒤인 16일 또 통과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미주 한인의 날은 한인들이 처음 하와이에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하여 법률로 제정한 이민자들이 나그네에서 미국 시민으로서의 주인의식을 갖게 해주는 특별한 날 즉, 우리 이민자 모두의 ‘생일’ 인 것입니다.

2005년 미 연방의회가 만장일치로 ‘미주 한인의 날’을 법으로 통과시키면서, 재미한인들에게 매년 1월 13일은 ‘미주 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로 공식화 되었던 사실을 안다면, 데이튼 지역한인회에서 2018년 처음 열리는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Dayton Area Korean Association(DAKA) . 1970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Dayton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문화 유산을 홍보하고 교육, 문화 행사 및 지역 사회 문제를 통해 재미 한인의 정치적 권리와 이익을 옹호하기
위해 연중 여러 행사를 개최합니다.

데이튼지역 한인회 년중행사: ‘미주 한인의날’
마틴루터기념행진, 임원단 지역교회방문,Asian Culture Night,
국제민속제,순회영사업무,6.25참전추모회,한국전기념공원관리기금골프대회,광복절기념,입양아 및 다문화가정초청, 경로잔치, 가을 음악회,김치축제,정기 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주관합니다.
차세들 에게 정체성 확립에 뿌리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 가족과 현지인들의 협조와 지역사회에서 연령, 성별, 종교 및 출신 국에 따른 차별 행위를 종식 시키는 일을 장려합니다.
행사때마다 Mike Tuner Ohio Congressman, Dayton 시장 Jeffrey Mims, Jr, Deborah Lieberman Montgomery County Commissioner 지도자로 초대하였으며, 2018년에는 ‘미주한인회날’ Montgomery County 에서 ‘미주한인의날 “ 결의문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데이튼지역 한인회 행사로는 미주 한인 사회의 공헌을 기념하고 인정하며 첫 한인 이민자의 도착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의 날, 6.25 행사 초청 연사로 참여합니다. 2005년 미국 하원과 상원은 한인의 날을 지지하는 의회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러한 정
신으로 2023년 1월 15일(일) 오후 4시, 120회 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할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새해가 다가오고 신년 하례겸 우리 고유의 설날과 비슷한 시기에 외국인과 회원님들과 새해 떡국을 먹으며 한복차림으로 같은 언어에 의상에 고유의 음식
을 나누며 두고 온 조국을 생각하며 외국인들에게는 한복 체험을 회원들에게는 향수에 젖는 전통 게임과 음악 연주가 그 어느 행사보다 진지한 애국의 마음으로 한마음 이되어 ‘미주한인의날’을 자축하며 이민자의 체험과 애환을 기념하는 행사였습니다.

미주한인이민역사 120 년은 매우 자랑스런 미주한인(Korean American)의 긍지요 자부심이기에 미주한인의 날 준수와 기념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우리 모두 꿈과 비전을 다짐하며 축제에 나서야 겠습니다.

미국의 국가 기념일 ‘미주 한인의 날’ 은 모든 미국인이 이날을 준수하고 기념하도록 제정된 날이기에 한인이 중심이 되어 우리의 유산과 정체성으로 기념하며 미국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고 우리 민족의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기념일로 삼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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