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11.18(금), 오후 2시부터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11.22)’을 맞이하여, <LA한국문화원과 함께 김치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LA한국문화원장 환영사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샌디에고 공립 도서관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샌디에고에 있는 현지인들에게 한국 김치의 맛과 멋을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 전문가 김윤희와 함께 김치의 역사, 김장 문화 그리고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의 종류를 배워보며, 미리 준비한 김장 재료들을 통해 직접 김치를 버무려 보는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주최 측은 많은 현지인들에게 김치의 역사와 종류, 담그는 방법 등에 알아보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며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요리전문가 김윤희 김치 담그기 시연

이번 김치 만들기 행사는 11월 22일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김치의 역사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결의안이 통과되며, 매년 11월 22일을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로 지정했다.

▲김치만들기 체험행사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에 대해 알려진 그릇된 정보를 바로 잡고 한국 고유의 대표 음식인 김치가 가진 우수성, 과학성 그리고 대표 건강발효식품임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라며 “앞으로도 김치뿐만 아니라 한식의 아름다운 매력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