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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11월 한달간 한국출판산업진흥원(KPIPA)과 함께 아르헨티나 내 한국문학 및 출판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11/7,14,16,18 4일에 걸쳐 진행된 '한국 문학 워크숍' 과 아르헨티나에 번역출간된 '사과는 잘해요'의 이기호 작가와의 만남(비대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도서관 31곳에 한국문학서적 300권 기증을 기념하는 식도 마련됐다.
▲ '한국문학 특강' 수강생 모집 홍보물
주재국 내 접하기 어려운 '한국문학 특강' 수강생 모집에 접수한 110명 중 40명의 수강생들은 아르헨티나의 한국전문 출판사 화랑의 편집자인 니콜라스 브라에사스(Nicolas Braessas)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 어느때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 문화원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된 '한국문학특강'
4회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세기 한국현대문학의 출현과 한국의 사회정치적 맥락에서의 근현대 한국문학의 발전, 또 한국문학의 특수성을 다루었다. 또한 연대별 주요 한국작가들을 소개해 현지에서 아직 소개되지 않은, 잘 알려져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 수료증을 수여한후 수강생들과 단체사진
11/29 (화) 저녁 8시(현지시간)에는 '사과는 잘해요' 의 이기호 작가와의 만남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초 아르헨티나에 번역 출간된 후, 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사전등록에 12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현지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작가와의 만남 (이기호)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