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제31회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 전시회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2.07

제31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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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미주한인서예협회(회장 로라 김)와 공동으로 "제31회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 전시회” (The 31st Annual Exhibition of Korean-American Calligraphy Association)를 10.7(금) 18:00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막하여 10.21(금)까지 개최했다.


▲ 전시오프닝 단체사진 / 정기호 서각작가, 정상원 문화원장

▲ 전시오프닝 단체사진 / 정기호 서각작가, 정상원 문화원장


이번 전시는 "함께 하는 마음"이란 주제로 회원작가들이 한국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서체, 수묵화를 비롯하여 한국화, 서각 등 총 5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하였다.

전시오프닝에는 정상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로라 김(KACA 회장), 강수잔, 곽설리, 구영희, 권명원, 권재기, 김복임, 김선희, 김성은, 김영숙, 김정옥, 김창순(로라), 남궁미진, 남지연, 박경순, 박남호, 박승수, 박태홍 등 47명의 협회회원작가를 비롯해 현지 미국인, 재미한인동포 등 12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또한, 오프닝에서는 회원작가들이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글 서예 퍼포먼스 및 한글이름 써주기 행사도 열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한글서예 시연 / 전시 오프닝 축하공연

▲ 한글서예 시연 / 전시 오프닝 축하공연


미주한인서예협회는 1990년 창립된 이래 지난 30여 년 동안 미 주류사회와 타민족사회에 우리 서예를 소개와 전수에 힘써왔고, 한국 서예전시 및 강습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온 문화예술단체이다.

▲ 정상원 문화원장 환영사 / 전시장

▲ 정상원 문화원장 환영사 / 전시장


이번 전시회는 주재국 내 한인서예가들이 함께 팬데믹을 이겨내고 서체와 수묵화, 및 한국화, 서각 등 다양한 작품들을 교포사회는 물론 타 커뮤니티에 소개하는 전시로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제고는 물론, 국가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한국서예가 이제 단순한 글씨를 쓰는 기술과 기교를 뛰어 넘어, 훌륭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K-컬처의 한 부분으로 멋지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도 재미 한인서예가들과 함께 한국서예를 미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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