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LA한국문화원, 2022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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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온누리에 꽃으로 피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11.3(목) 19:00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회장 임정수)와 공동으로 "한글, 온누리에 꽃으로 피다”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 (‘Hangeul blooms all over the world’ Korean Calligraphy Exhibition)를 개최했다.

▲ 전시오프닝 참석자 및 관계자

▲ 전시오프닝 참석자 및 관계자


LA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한글 온누리에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48명의 회원작가들이 다양한 소재들과 표현기법들을 통해 ‘한글’을 품격있고 격조 높은 예술 작품들로 전시하고 소개하였다.

전시오프닝에는 정상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임정수(KCAA 회장), 김정현(KCAA 미주본부장), 김경민, 손두형 등 10여명의 협회 회원작가를 비롯해 현지 미국인, 재미한인동포 등 1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였다.

특히, 지난 10월말 한국 이태원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행사 시작 전 참석자 전원이 묵념 및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사회의 애도 분위기를 감안하여 최대한 절제하는 차원에서 개막식을 진행하였다.

오프닝 시작 전에는 임정수 작가의 한글이름 써주기 특별행사도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임정수 작가 한글 이름써주기 / 전시오프닝 참석자

▲ 임정수 작가 한글 이름써주기 / 전시오프닝 참석자


특히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201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백여회에 걸친 초대전과 기획전을 주최하며, 캘리그라피를 통한 한글의 우수한 조형미와 우리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 온 문화예술단체이다.

▲ 전시장

▲ 전시장


LA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표제 전시회는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통해 한글의 독창성을 배우고 한글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움을 체험한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HExu4Ykfb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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