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 강추위에도 지치지 않는 한국어와 문화 사랑!

-2022년 가을학기 강좌 수료식(12.15.(목))-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2022년 가을학기 강좌 수강생 및 수료생을 대상으로 학기 수료식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문화원에서 12월 15일(목) 18시 30분에 진행하였다.

수료식은 문화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이 열심히 공부했던 한 학기를 추억하고 감상을 나누는 기회가 되도록 수료식은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다.

15주간 꾸준히 한국어를 학습한 한국어강좌 수강생들과 문화강좌로 한국 전통 무용을 배운 수강생 등 오프라인으로 90명  온라인 생중계로 350명, 총 4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문화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수료 기념 영상 시청 ▲출석 및 성적 우수상 시상 ▲수강생 장기자랑 ▲1분 한국어 퀴즈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원은 지난 가을학기 동안 열심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한 수강생 들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담아 기념 영상을 제작하여 수료식에서 상영하였다.

수강생들은 오랜만에 문화원에서 생생한 강좌를 들은 소감을 전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던 한국어 강좌를 문화원은 호전된 주재국 역학상황과 홀로 학습하기 힘들어하던 수강생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가을학기를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설하고,수강생 대상 수준별·맞춤형 대면 강좌를 기획하였다.

또한, 오프라인 학습이 더 필요했던 문화강좌를 가을학기부터 개강하여 수강생들이 문화원에서 한국의 전통 무용을 배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오랜만의 대면 한국어 및 문화 강좌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 수강생들의 소감과 더불어,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수강생들의 장기자랑 공연도 진행되었다.

문화강좌의 일환으로, 전통 무용 성인반과 청소년반은 수려한 몸짓으로 한국의 전통무용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선보이며 한국 무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한국어 강좌 수강생인 메루에르트(25)는 열심히 배운 한국어로 엑소 백현의 노래 ‘유엔빌리지’를 부르며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원은 수강생의 다채로운 장기자랑 공연과 함께 1분 한국어 퀴즈도 진행하였다.

‘1분 한국어’는 문화원이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해 한국어 관용표현은 물론, 의미와 활용예문을 매주 수요일 문화원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하는 자체 제작 콘텐츠다.

수료식 프로그램 중, 퀴즈쇼에서는 귀여운 이모지를 활용한 관용표현 예시를 보여주고 참여자들이 알맞은 관용표현을 선택하도록 독려하여 주재국민 대상 색다른 한국어 표현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문화원은 신체 또는 물건과 관련된 다양한 관용표현과 속담들로 한국어 학습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 “가을학기 동안 추운 날씨에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사랑하여열심히 공부한 수강생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환영사하는 원장님

▲ 한국어강좌 출석 우수상 시상

▲ 수료 기념 영상 시청

▲ 1분 한국어 퀴즈 대회

▲ 1분 한국어 퀴즈 대회2

▲ 수강생 장기자랑

▲ 문화강좌 공연(성인반)

▲ 문화강좌 공연(청소년반)

▲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