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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아공대한민국대사관은 2022.9.10(토) 08:00~20:00간 주재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소재 비츠대학교에서 남부 아프리카 지역 등 5개국 5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주남아공대한민국대사관 박철주 대사의 환영사
오프닝 행사 환영사 에서 박철주 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남부 아프리카 5개국에서 선수들이 참석해 한자리에서 태권도 시합을 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되어 기쁘고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의 태권도 시범단을 모셔 멋진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번 행사로 인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남아공 태권도 협회장 데이비드 콕(David Kok)의 환영사와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올해는 한-남아공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특히한국에서 국기원 시범단이 방문하여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또한, 남아공 현지의 사물놀이팀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구었습니다.
▲남아공 현지의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
관람객들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중발차기를 포함한 화려한 태권도 격파 등을 보고 즐거워했습니다. 이 날 참석한 방문객 중 캐를린씨는 “ 제 아들이 남아공문화원에서 태권도 수업을 받고 있는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수준을 보니 태권도를 가르치길 잘한거 같다. 제 아들도 태권도에 대한 열망이 한츰 더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표명했습니다. 품새 부문에서는 흰띠, 노랑띠, 파랑띠 등의 선수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심사진들에게 품새를 선보이며 자신들이 더 상위 색깔의 띠를 갖출 자격을 증명했습니다.
▲심사진들에게 품새를 선보이는 선수들
품새부분 메달을 수상한 21명중 4명은 주남아공한국문화원의 태권도 교실 소속이였으며 문화원 태권도 사범 레소보는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앞으로 더욱 더 증진하여 문화원 출신 태권도 선수들이 더욱 더 많은 수상을 받았으며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남아공문화원 출신 품새부문 메달수상자들
겨루기 부문에서는 다양한 체급의 선수들이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경기장 분위기는 국가대항전 경기를 방불케 했습니다.
▲겨루기를 하고 있는 태권도 선수들
이번 행사는 통해 주재국뿐만 아니라 남부 아프리카 인근 국가 태원도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남부 아프리카 지역 태권도 인구 제반 확대에 기여하였습니다.